2021년, NFT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했습니다. 2020년 전세계의 NFT 거래 금액은 약 9490만달러, 한화로 1135억 4800만 원이었으나 1년 만인 2021년, 무려 260배가 늘어난 250억 달러, 한화로 약 29조 9000억 원의 돈이 NFT 시장에서 움직인 것입니다! NFT 거래를 위해 활용된 블록체인 지갑도 2020년 54만 5000개에서 2021년 2860만 개로 약 50배 이상 증가하였는데요. 예술, 스포츠, 게임 등 수많은 분야에서 NFT를 도입하겠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함께 차세대를 이끌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NFT가 연결되지 않은 분야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NFT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일까요? NFT란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직역하면 “대체불가토큰”입니다.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위에 고유한 ID값과 데이터를 추가하여 같은 ID 값을 가진 토큰이 없는, 즉 세상에 둘도 없는 유일한 ID와 데이터를 가진 토큰이 바로 NFT입니다. 2021년 3월,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뉴욕 경매에서 NFT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가 약 780억에 거래가 성사가 되며 불이 붙기 시작한 NFT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 합의알고리즘 + 분산화된 환경”이라고 본인 논문에 게재한 바 있는데, 이는 합의알고리즘이블록체인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NFT 마켓플레이스 사례
NBA TOPSHOT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볼까요? 미국프로농구(NBA)는 NBA 선수의 경기 중 나온 명장면과 선수의 모습을 NFT화 하여 디지털 카드로 판매하였습니다. 유명 농구선수인 르브론 제임스의 NFT는 한 장의 카드가 2만 3000달러에 판매가 되는 등 사람들의 NFT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볼 수 있는데 NBA TOPSHOT은 서비스를 출시한지 한 달 만에 약 1억 6400만 달러의 거래금액과 약 530만 건의 거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Decentraland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세계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의 경우도 NFT 이야기에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디센트럴랜드의 경우 마나(MANA)라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NFT로 만든 가상세계의 땅, 아이템 등을 사고 팔게 됩니다.
<출처 : Decentraland>
디센트럴랜드의 인기는 폭발적이었으며 2021년 한 해, 수익률만 4000%를 넘기는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디센트럴랜드 내의 부동산이 실제 화폐 가격으로 91만 달러 이상의 금액에 거래가 되었고 특히 2021년 11월, 디센트럴랜드 내의 상가가 약 240만 달러의 가격에 판매가 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Upbit NFT
<출처 : Upbit NFT>
첫 경매에서 2억 원이 넘는 낙찰가를 기록하며 그 시작을 알린 업비트 NFT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최고의 NFT 마켓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업비트NFT가 구축된 블록체인은 바로 람다256의 루니버스입니다. 어떤 이유로 루니버스 블록체인에 구축되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hy Luniverse?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
스마트 컨트랙트의 등장 이후 이더리움은 거의 모든 DApp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위에 생태계가 구축되자 수 많은 유저들이 이더리움으로 모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너무 많은 유저가 모이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거래 속도가 느려지고 가격이 올라가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였고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방법은 layer2 솔루션입니다. 거래 속도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사이드 체인을 만들어 사이드 체인에서 거래를 확정하고 그 결과만을 메인넷에 반영하는 방법입니다.
람다256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당 2000 이상의 트랜잭션 속도로 이더리움 대비 약 100배 이상 빠른 블록체인 메인넷과 사이드 체인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금융, 헬스케어, SNS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이 람다256의 루니버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사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람다256은 메인넷의 안정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LUK라는 이름의 토큰을 제공합니다. 메인넷의 가스비(gas fee)로 사용되는 LUK는 1LUK 당 0.01달러라는 고정적인 가격으로 토큰을 제공하여 트랜잭션이 급증한다 하더라도 이더리움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메인넷이 아닌 사이드 체인을 이용한다면 가스비 없이 오로지 구매한 유저만을 위한 블록체인 환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저는 GUI 환경인 웹 페이지를 통해 손 쉽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이더리움 표준 기능(function)을 이용한 트랜잭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만약 NFT마켓 오픈씨(Opensea)에서 NFT를 민팅(Minting)하는 경우, 민팅 을 위한 가스비로만 약 12만 원 이상의 이더리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NFT를 루니버스 사이드 체인을 통해서 NFT를 발행한다면 사이드 체인을 구매하는 비용 외에 아무런 추가 비용없이 NFT를 발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루니버스 블록체인에서는 올해 곧 NFT를 위한 브릿지 지원 가능성도 밝혀, 이 브릿지가 완성된다면 유저는 루니버스에서 생성한 NFT를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이동하여 오픈씨와 같은 이더리움 기반의 NF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친환경 블록체인
일부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 중 하나는 심각한 에너지 소비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사용량이 활발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PoW(Proof of Work : 작업 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블록을 검증 및 생성하고 있습니다. PoW는 가장 빠르게 검증을 마치고 블록을 생성하는 채굴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합의 알고리즘으로 가장 블록 생성자가 되기 위해 채굴자들은 다수의 GPU를 연산에 이용하고 GPU의 발열을 낮춰주기 위해 서큘레이터 가동하는 등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모합니다.
<연간 총 비트코인 탄소배출량>
Digiconomist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비트코인 탄소 배출량은 97.14 Mt CO2로 쿠웨이트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과 비슷하였고 전력 사용량은 204.50TWh로 태국의 1년 전력 사용량과 비슷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연간 총 이더리움 탄소배출량>
이더리움의 경우 최근 1년간 전력 사용량은 107.58TWh로 네덜란드 1년 전력 사용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탄소 배출량은 스웨덴의 1년 탄소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비량을 합치면 이탈리아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비트는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루니버스 블록체인을 선택하였습니다. 루니버스의 경우, 신뢰도를 가진 기관이 블록을 검증하고 생성하는 PoA(권위 증명)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루니버스 개발사 람다256을 포함한 24개의 협력사가 검증 노드로 참여하였으며, 이더리움 대비 1/10,000,000 수준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차이는 에베레스트 산과 나뭇잎 한 장 정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인정받아 업비트는 이더리움도 허가받지 못한, IOC 올림픽 핀 NFT가 허가된 전세계 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고, IOC에서 인증한 올림픽 헤리티지 디지털 핀 NFT를 판매하였습니다.
Luniverse NFT
루니버스는 원스톱 NFT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NFT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 및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루니버스 NFT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support@lambda256.io 로 문의주시면 상담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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