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불법적으로 획득한 가상자산을 현금화 하기 위해 VASP, 즉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였지만 최근에는 FATF의 트레블룰(Travel Rule) 등 VASP가 범죄자금을 막고 회수하도록 강력한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하면, VASP는 AML / CTF 표준을 더욱 더 강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ontinue reading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는 현재 진행형
람다256이 공개한 VerifyVASP는 무엇인가?
블록체인 전문 SaaS 기업인 Lambda256이 FATF 지침 준수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VASP,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간 안전하고 즉각적인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는 분산형 프로토콜 (Decentralized Protocol) 솔루션인 VerifyVASP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FATF & Travel Rule이 무엇이고 왜 Lambda256에서 오랫동안 VerifyVASP를 준비하였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inue reading람다256이 읽어주는 정부 블록체인 확산 전략 (2/2)
2편에서 다룰 내용은 “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입니다. 블록체인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필독해야 할 자료입니다.
Continue reading람다256이 읽어주는 정부 블록체인 확산 전략 (1/2)
초연결 비대면 신뢰사회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총 44페이지로 구성된 해당 자료는 과연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내 데이터의 주권은 나에게!
21세기 석유라 불리우는 데이터를 소수의 거대 공룡 기업들이 독점하는 시대가 저물고,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진정한 데이터 이코노미를 실현하는 시대는 어떠할까요?
Continue reading블록체인 리워드 시대, ‘잠자는 포인트’ 깨우다! – Healthcare
신세계면세점이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의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한 ‘잠자는 포인트’ 활성화 시대가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글로벌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루니버스 기반의 밀크 프로젝트는 신세계면세점 외에도 종합 여행 플랫폼 1위 기업 야놀자, 모빌리티 기업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이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참여하며 여행·여가 포인트 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블록체인을 통해 버려지는 포인트들을 살림으로써 충성 고객 확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포인트 실사용 프로젝트로 안착한 밀크(MiL.k) 프로젝트와 현 포인트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밀크가 트래블(Travel)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였다면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 얼라이언스 중심에는 Health Alliance for U (이하 HAU)가 있습니다. HAU는 각종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혜택(마일리지)과 관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리워드 플랫폼입니다. 람다 256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Health Alliance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종근당건강 등)들을 가족사로 두고 있는 종근당 홀딩스의 헬스케어 노하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블록체인 보안 및 운영 역량이 합쳐지며 2020년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하우(HAU)는 헬스케어 및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굵직한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3분기 서비스 런치 목표로 하고 있는 하우는고객들에게 특정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이외에도 제휴 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더욱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건강과 관련된 관심 상품과 각종 포인트,마일리지, 할인 쿠폰 등을 보다 편리하게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앱을 제공합니다. 하우의 헬스 얼라이언스 참여 파트너사들 역시 연관성이 높은 고객 풀을 공유 함으로써 플랫폼을 통한 크로스셀링이 가능하게 됩니다. 크로스셀링(Cross-Selling)이란 고객이 구입한 상품과 관련된 상품을 추가로 구매하게 만드는 판매방식으로 ‘교차판매’라고도 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하우에서 간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였더니 간 건강 클리닉 할인권을 보내주는 방식의 판매 방식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크로스셀링을 통해 각 파트너사들은 윈윈(Win-Win)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와 리워드 시스템
현재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고객의 건강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리워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국내 사례로는 헬스케어 맞춤형 포인트 건강관리 앱인 정관장 케어나우와 걸음 교정 스마트밴드 직토워크의 ‘더밸런스멤버쉽’이 있고, 해외 사례로는 존핸콕,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중국 핑안보험 등이 디지털헬스로 건강생활 습관 기반의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일 로열티 프로그램은 특정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한정되어 사용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인 것이 단점입니다. 이러한 제한된 접근성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이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포인트 적립처가 확장되어 사용범위의 한계가 거의 없는 형태)이며, 국내의 OK Cashbag, 캐나다의 Airmiles, 일본의 T-Point, 독일의 Payback, 영국의 Netar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하우(HAU)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고객의 데이터와 운영상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기록하고 서비스 이용에 따른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하나의 단일 코인인 하우코인으로 통합하여 관리합니다. 즉, 앞서서 소개한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욱 발전시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고 있습니다.
HAU Ecosystem
HAU는 기존의 로열티 포인트 통합시 발생했던 인프라 구축 비용과 청산 및 관계사들의 신뢰 이슈로 발생한 한계비용을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을 통해 해결하여 동반 상승 작용을 극대화합니다.
- Data Driven Marketing 다양한 서비스 참여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데이터를 통해 기존의 단일 서비스만으로는 얻어내기 힘든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에서의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획득함으로써 고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을 기존의 서비스에 반영하여 보다 정확한 타겟 마케팅 등을 수행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 Data Driven Marketing HAU는 건강 및 헬스케어 영역의 선도사들이 잠재고객을 서로 공유하고, 통합 포인트 혜택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입니다. 서로 다른 서비스간의 협력을 통해 상호 신규 고객을 추가 획득할 수 있고 기존 보유 고객의 충성도 강화를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 Lock In Effect HAU는 건강 및 헬스케어 영역의 선도사들이 잠재고객을 서로 공유하고, 통합 포인트 혜택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입니다. 서로 다른 서비스간의 협력을 통해 상호 신규 고객을 추가 획득할 수 있고 기존 보유 고객의 충성도 강화를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 Cost Saving 기존의 로열티 포인트 통합시 발생했던 인프라 구축 비용과 청산 및 관계사들의 신뢰 이슈로 발생한 한계비용을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을 통해 해결하여 동반 상승 작용을 극대화 합니다.